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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한참 늦은 삼성 워치4 사용기 - 건강기능 액티브2 대비 2년 전에 구입한 액티브2가 워낙 좋아서 굳이 바꾸지 않고 있었는데,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올라와서 워치4를 사 보았습니다. 워치4와 5는 타이젠OS를 썼던 액티브2와 달리 구글의 WearOS를 사용했습니다. 워치4는 초기에 배터리 부족으로 불편했으나 S/W로 개선이 되었다고 하며 하루 정도는 이용 가능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사용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LG폰이라서 혈압/심전도 측정을 위해서 약간 고생을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액티브2로 작업할 때보다는 간단했습니다. https://imky.tistory.com/76 LG폰 V50S에 삼성 워치4 혈압/ECG 사용하기 웨어 OS를 적용한 워치4가 비록 지금 시점에서 전전(6->5->4) 버전이지만, 아직 쓸만합니다. 혈압과 ECG(심전도).. 더보기
부모님의 지병(持病)을 간병해 본 경험담 요즘에는 전보다 훨씬 장수하는 시대라서 오래 지속되어 낫지 않는 병을 갖고 계신 부모님이 많습니다. 고혈압, 당뇨, 전립선비대증, 부정맥 등이 우선 떠오릅니다. 그 중 하나라도 관련이 없다면 정말 축복 받은 것이지만 보통은 하나 정도는 앓고 계실 것입니다. 보통은 적절한 약이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것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혈압, 당뇨를 갖고 있는 줄 알지만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병해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는 분명 100% 맞는 말이지만,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