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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D40

이불 밖은 위험한데 겨울캠핑과 난방 고민 - 이산화탄소 텐트의 등유 난로 난방과 이산화탄소 1평도 안되는 (도킹)텐트를 겨울에 데우는 것은 꽤나 고민거리입니다. 저는 낮기온이 영하가 아닐 때만 다니는 편인데 밤에 영하로 잠시 떨어져도 텐트 내부를 10도로 유지하는 것이 용량 작은 반사식 난로로는 힘듭니다. 등유 반사식 난로는 열량이 작은 편이라서 동계에는 보통 추천을 잘 안하는 편이지요. 물론 충분히 환기를 안하면 15도 넘게 올릴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가 2,000ppm을 금방 넘게 됩니다. 일산화탄소도 걱정이지만 우선은 이산화탄소부터 관리해야 하더군요. 보통 페트병 잘라서 흡입 배출 하나씩 텐트 밑에 놓으라고 하는데 바람이 부는 날과 공기가 정체된 날 사이의 편차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는 이산화탄소를 800ppm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 더보기
쓸만한 이산화탄소 센서 SCD40와 저렴한 일산화탄소 센서 MICS-5524 환기의 기준 이산화탄소 저에게 이산화탄소 수치는 환기의 기준입니다. 1,000ppm이 넘어가면 창문을 조금 더 연다든지 당기는 창문이면 느슨하게 한다든지... 요즘 아파트에서는 열교환기가 달린 환기장치를 가동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이나 창문으로 환기를 하게 됩니다. 집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각자의 방은 작기 때문에 환기의 원리는 같은 셈입니다. 뒤에 언급하지만 텐트의 경우에도 난로를 때면 이산화탄소 수치도 급격하게 올라가더군요. 검색해 보니까 보통 2,000ppm 정도는 금방 나온다고 합니다. 그 정도면 머리가 아프겠죠? 저렴한 SCD40 이산화탄소 센서와 값 보정 관련 아래 사진은 CO2 센서 중 하나인 SCD40을 아두이노 프로 미니에 연결하여 7 세그먼트 LED에 표시한 것입니다. 잘 안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