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길 안쪽 입구에 있는 주차장까지는 100여미터를 더 들어가야 하는데, 이곳에 갓길 주차를 하는 차들이 있어서 편도 차선이 됩니다. 그러면, 나오는 차와 들어가는 차가 얽혀서 후진하느라 어느 한쪽이 바쁩니다. 택시들이 몇 대 후진해서 나오고 앞차는 주차를 한 건지 들어갈 건지 애매하길래 내려서 보았더니 편도 차선은 비어 있길래 과감히 진입을 하여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경사가 커서 숨이 차오르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어쨌든 제주도 서편에 있는 금오름에 올라서 보는 주변 경관이 좋습니다. 제주도 동편의 백약이오름을 가기 전에 여기를 먼저 왔는데, 두 곳의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중앙으로 내려가 볼 수 있는 것이 금오름의 장점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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