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 평소에는 HA의 기능(Radio Browser)을 사용하여 크롬캐스트(MIBOX3)에 인터넷 라디오(UK Classic FM)를 틀어 놓고 있습니다.(참조: http://imky.egloos.com/3299410)
- 브라우저(PC 혹은 홈어시스턴트 앱) - HA가 설치된 기기(RPi3) - 크롬캐스트 장치(MIBOX3) - 광출력 = 앰프 = 스피커 순으로 연결
- 참고: MIBOX3는 리모콘의 전원버튼을 눌러 끄지 않고 항상 켜두면 HA에서 제어하기가 쉽습니다.
- 가끔 인터넷 라디오 말고 Tidal의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Tidal을 큰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여러 다른 뛰어난 방법들이 있지만, 저는 HA를 주로 사용하므로 여기에 추가하는 것이 편하였습니다.
환경
- Home Assistant OS 2023.04.06 => 2023.03버전부터는 Music Assistant Addon 버전 1과 충돌 문제가 있다고 하며, 좀 더 HAOS에 독립되게 만든 버전 2는 베타버전 상태이지만 설치해 보니까 작동은 잘 됩니다. Docker로도 작동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HA는 여러 가지 설치 방법 중 Addon을 사용하려면 HAOS나 Supervised모드로 설치해야 합니다.
- 라즈베리파이 3B 1GB RAM => Tidal로 음악을 틀어보니까 다운됩니다. 다른 보드로 바꿔야 겠습니다.
Misic Assistant 베타 설치 방법
1) 설정 메뉴에서 애드온을 선택한 후, "저장소"를 추가합니다.
추가할 저장소는 https://github.com/music-assistant/core 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애드온이 생깁니다.
2) 몇 가지 설정을 해줍니다.
3) Tidal을 추가하기 위해 Music Assistant 메뉴(좌측 메뉴에 추가하는 선택 있음)를 누르면 오른쪽 구석에 ADD NEW를 통해 Tidal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Tidal로 로그인하는 화면으로 전환하고 나서 마무리 단계에서 알 수 없는 오류 메시지가 나오지만 잘 등록되었습니다.
등록된 후에 Music provides에 Tidal이 나타난 모습과 출력 가능한 Player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Tidal이 등록되면 한참 동안 동기화가 이루어집니다. 제 추측이지만 제가 저장하거나 들었던 음악들의 앨범 아티스트가 기본으로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Search메뉴를 통해 그렇지 않은 것들도 검색이 되는 것 같아요(아직 짧게 써봐서...).
Play를 하면 하단에 표시가 됩니다.
하단 오른쪽에서는 출력 대상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평소 켜 놓고 사용 중인 HA용 자원(라즈베리파이)을 사용하여 Tidal 음악을 듣는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더구나 기존에도 Classic FM은 홈어시스턴트에 버튼 자동화(링크된 글은 Radio Browser를 사용하기 전에 별도의 Volumio기기를 사용하는 내용)를 통해(혹은 특정 시각에) 틀고 끄고 하고 있기 때문에 HA에서 Tidal을 그냥 트는 것이 조작하기 편합니다. 그냥 크롬캐스트에다가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해 놓고 거기서 다 하는 거죠. 음악도 듣고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물론 아직 음질에 대한 고찰(?)은 안했는데, 고음질을 고집하려면 음악 감상에 시간을 더 들여야하므로 그냥 넘어가렵니다.
앞으로는 Music Assistant를 어떻게 자동화에 연동할 수 있는 지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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