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0년이 된 오래된 콘크리트 주택인데, 개미가 집 안에 나돌아 다닌 지 오래였습니다.
작년부터 하루살이들이 떼거지로 몰려 나와서 곤란을 겪으셨다고 하고, 이번에도 일주일 전부터 집중적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날개달린 왕개미도 몇 십마리가 나왔습니다.
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나오는 냉장고 뒤쪽에 전기 모기 퇴치 장치를 설치해서 하루 수백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장판과 벽 사이에 미세한 틈으로 들락날락하더군요...
위 제품은 일전에 Qoo10에서 사 놓고 거의 쓸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대 활약을 했네요. 막상 모기는 잡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초파리 같은 것도 잘 안잡히는 듯하여...
아래는 혐. 사진이므로 자세히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며칠 운영하다가 결국 개미 통로로 하루살이가 들어옴을 확인하였으므로, 집안 곳곳의 틈을 메꿈씰이나 테이프로 봉인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주 조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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