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아닙니다만, 제품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123644175.html
지난번 할인 기간에 99.80달러에 구입했는데, 갖고 있으면 좋은 장난감입니다. 제공되는 앱도 사용이 단순하고 "촬영"버튼을 누르면 소리 없이 열화상카메라가 저장됩니다.
단열이 잘 안된 주택 열손실 구역 확인하기
몇 년 전부터 구입하려고 했으나 워낙 비싸서 손이 안갔던 열화상카메라인데 진작에 샀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오픈마켓에서 몇 만원 주고 며칠 대여했어도 되긴 했었겠지만요.
가장 놀랐던 건 아래 사진입니다. 옆집과 벽을 공유하는데 10도까지 떨어지는 줄은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단열 기능이 조금 있는 폼보드를 사서 부착한 후 측정해 보았습니다. 벽돌 모양인데 모양을 위해 단열을 희생한 듯하지만, 어쨌든 최저 온도 11.9도보다 3도 높게 측정이 되네요.
창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블라인드도 어느 정도 막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정도라면 폭스골드단열보드, 이보드 등과 같은 것으로 시공하고 벽지도 새로 발라야할 수준이네요... 물론 금방 수백만원이 깨지는...
아래 사진은 다른 방입니다.
그래픽카드 발열 측정하기
그래픽카드 내부에 온도 센서가 있기는 하지만, 전원 커넥터도 꽤 열이 오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후면은 비디오램의 방열을 위한 것인데 팬이 달려 있지 않아서 늘 손을 대고 있기가 어려울 정도의 온도입니다.
그래서 후면용 방열판/팬(기성품)을 부착했습니다. 소음이 꽤 큰 편이어서 27옴 저항 감속기도 추가했습니다.
eGPU에서는 메인보드의 4핀 SYS FAN에 연결이 안되어서 IDE전원을 4핀 FAN으로 바꿔주는 부품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이 27옴 저항 온도가 100도가 넘게 올라가더군요. 실수로라도 만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RTX3090 그래픽카드 방열 작업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mky.tistory.com/141
기타
강아지 보리는 바깥에서 키우는데 11살이 넘어 노견이 되었고 지난번에 다리 다친 것도 있고 해서 밤에는 중문이 있는 현관 안에 들여 놓고, 천으로 만든 이동장 안에서 재우는 중입니다. 보리의 몸에는 털이 있어서 체온이 낮게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금속으로 되어 있는 현관문도 단열이 안되는지, 영하2도가 보이네요. 뭔가 대책을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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